[대한경제=김민수 기자]콘테크 플랫폼 아이콘은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카스웍스' 내에 건축·인테리어 자재 마켓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스웍스는 전국 1400여개 건설현장 및 인테리어 공사현장에 특화된 공정관리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안전관리, 공사현장 폐쇄회로TV(CCTV)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카스웍스 내 신설된 자재 마켓은 레미콘, 철근, 벽돌, 단열재, 창호 등 건축자재와 바닥재, 벽돌, 타일, 도어, 조명기구 등 홈인테리어 자재를 취급한다. 주방자재, 욕실자재와 더불어 인테리어 소품과 정원용품 등 건축물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 및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관련 솔루션과 안전장비, 공사용 툴 등도 취급할 예정이다.
'카스웍스 챗'을 이용해 채팅 방식으로 원하는 자재를 주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견적부터 배송 과정까지 이력 관리가 가능하고, 카스웍스 캘린더에 모든 이력이 자동 저장된다. 또한 공사 프로젝트에 공정표가 등록돼 있으면 해당 공정에 맞는 자재를 자동 추천해준다.
김종민 아이콘 대표는 "이 서비스는 전국의 모든 공사현장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온라인 자재 마켓"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재와 소품을 취급할 예정이고, 공사현장 실행가와 기성금에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출처 :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717191809817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