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웍스', 건설현장CCTV· 동영상 기록관리 서비스 론칭 - 땅집고


[땅집고] 전국적으로 건설업계가 건설현장의 동영상 기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콘테크 플랫폼 서비스 ‘카스웍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스웍스는 ‘건설현장 CCTV’와 동영상 기록관리 서비스 ‘영상 편집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전국 1450여개 전국 건설현장에 다양한 콘테크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월 카스웍스는 동영상 수집과 기록 편집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스웍스 영상 편집 스튜디오’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동영상 기록관리 편집 서비스인 영상 편집 스튜디오를 런칭했다.


‘건설현장 CCTV’를 활용하면 전경 촬영과 중요 공종 촬영, 검측 촬영, 상시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현장에서 탈부착 및 이동 등 관리가 편리한 CCTV 카메라와 카스웍스 스마트폰 앱의 현장촬영 기능을 활용해 촬영하면 동영상 기록, 타임랩스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또한 CCTV카메라가 건설현장을 상시 감지하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도를 체크하고 리포트해주는 AI안전관리 기능까지 가능한 다용도 건설현장 CCTV 시스템이다.


영상 편집 스튜디오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서비스에 접속해 건설사가 원하는 영상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동영상 수집부터 카스웍스로 할 수 있고, 수집된 영상은 카스웍스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저장된 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카스웍스를 서비스하는 ㈜아이콘 김종민 대표는 “건설사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여건상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실제 도입된 건설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제시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시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요청에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가 적극 협조 의견을 표했고,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설명회에 참석한 59개사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SH공사, 부산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방침을 의무화한다고 밝혀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의무화가 전국 도시공사와 민간 건설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건설안전 전문가들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과 관리는 필요하다고 한다. 정일국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장은 “최근 건설현장 품질, 안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영상 기록관리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며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건물의 품질과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공정관리 솔루션인 카스웍스를 잘 활용해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출처 : 땅집고 (https://realty.chosun.com)

기자 : 전현희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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